대구서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 오류 소동
입력 2009.12.24 (07:03)
수정 2009.12.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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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치러진 전국 단위의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대구지역의 답안지에 오류가 발생해 학교마다 혼란을 빚었습니다.
답안지를 시도 교육청별로 인쇄,배부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1교시 답안지를 받아든 대구지역 학생들은 크게 당황했다고 말합니다.
반과 번호를 기입하는 난에 숫자 9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시험감독 교사 : "자기번호가 9번이나 또는 19번인 이런 학생들은 어디에다 표기를 해야할 지 좀 당황스러워했고.."
답안지를 시도 교육청별로 인쇄하는 과정에서 대구에서만 오류가 생긴 겁니다.
대구에서 치러진 고등학교 1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210여 개 중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답안지 혼선이 벌어졌습니다.
<녹취>시 교육청 관계자 : "이런 실수가 있다고 못보고 믿었죠. 지금까지 계속 답안지가 잘못된 게 한 번도 없었으니까.."
시 교육청은 공지를 통해 8번 아랫부분 빈 칸에 임시로 9번을 표기하게 했으며 자동 채점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시험을 치르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초유의 실수가 확인되면서 신뢰도 추락만큼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어제 치러진 전국 단위의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대구지역의 답안지에 오류가 발생해 학교마다 혼란을 빚었습니다.
답안지를 시도 교육청별로 인쇄,배부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1교시 답안지를 받아든 대구지역 학생들은 크게 당황했다고 말합니다.
반과 번호를 기입하는 난에 숫자 9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시험감독 교사 : "자기번호가 9번이나 또는 19번인 이런 학생들은 어디에다 표기를 해야할 지 좀 당황스러워했고.."
답안지를 시도 교육청별로 인쇄하는 과정에서 대구에서만 오류가 생긴 겁니다.
대구에서 치러진 고등학교 1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210여 개 중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답안지 혼선이 벌어졌습니다.
<녹취>시 교육청 관계자 : "이런 실수가 있다고 못보고 믿었죠. 지금까지 계속 답안지가 잘못된 게 한 번도 없었으니까.."
시 교육청은 공지를 통해 8번 아랫부분 빈 칸에 임시로 9번을 표기하게 했으며 자동 채점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시험을 치르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초유의 실수가 확인되면서 신뢰도 추락만큼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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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 오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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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24 07:03:05
- 수정2009-12-24 09:39:04
![](/data/news/2009/12/24/2016201_290.jpg)
<앵커 멘트>
어제 치러진 전국 단위의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대구지역의 답안지에 오류가 발생해 학교마다 혼란을 빚었습니다.
답안지를 시도 교육청별로 인쇄,배부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1교시 답안지를 받아든 대구지역 학생들은 크게 당황했다고 말합니다.
반과 번호를 기입하는 난에 숫자 9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시험감독 교사 : "자기번호가 9번이나 또는 19번인 이런 학생들은 어디에다 표기를 해야할 지 좀 당황스러워했고.."
답안지를 시도 교육청별로 인쇄하는 과정에서 대구에서만 오류가 생긴 겁니다.
대구에서 치러진 고등학교 1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210여 개 중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답안지 혼선이 벌어졌습니다.
<녹취>시 교육청 관계자 : "이런 실수가 있다고 못보고 믿었죠. 지금까지 계속 답안지가 잘못된 게 한 번도 없었으니까.."
시 교육청은 공지를 통해 8번 아랫부분 빈 칸에 임시로 9번을 표기하게 했으며 자동 채점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시험을 치르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초유의 실수가 확인되면서 신뢰도 추락만큼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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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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