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이전사업단 “정확한 사실관계 밝혀져야”

입력 2009.12.24 (11:47) 수정 2009.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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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철거공사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국방부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업단 관계자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사업단의 서기관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서부지검은 이례적으로 국방부 산하 기관인 미군 기지 이전 사업단 사무실을 어제 오전 압수수색한 뒤, 서기관 한 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긴급 체포된 서기관은 미군기지 철거 공사권을 따려는 건설업자에게 국방부 관계자를 소개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김 모 씨로부터 뇌물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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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지이전사업단 “정확한 사실관계 밝혀져야”
    • 입력 2009-12-24 11:47:14
    • 수정2009-12-24 11:48:57
    정치
미군기지 철거공사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국방부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업단 관계자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사업단의 서기관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서부지검은 이례적으로 국방부 산하 기관인 미군 기지 이전 사업단 사무실을 어제 오전 압수수색한 뒤, 서기관 한 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긴급 체포된 서기관은 미군기지 철거 공사권을 따려는 건설업자에게 국방부 관계자를 소개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김 모 씨로부터 뇌물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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