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8개월째 상승세 지속
입력 2009.12.24 (13:04)
수정 2009.1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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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국의 땅값이 8개월째 오르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토지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량도 늘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을 조사한 결과 한 달 전에 비해 0.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4월 이후 8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진 겁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상승률 0.55%를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 0.47%, 서울 0.24%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시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한 달 사이 0.92% 올라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남동구도 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건립 등의 영향을 받아 0.73% 상승했고, 경기 하남시와 충남 당진군도 각각 0.7% 올랐습니다.
용도별로는 녹지지역이 0.38% 올랐고, 공업지역이 0.33%, 주거지역이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땅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래량도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1만 9천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늘었습니다.
전국의 땅값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 3월까지 침체국면을 보였지만, 올해 2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전국의 땅값이 8개월째 오르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토지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량도 늘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을 조사한 결과 한 달 전에 비해 0.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4월 이후 8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진 겁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상승률 0.55%를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 0.47%, 서울 0.24%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시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한 달 사이 0.92% 올라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남동구도 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건립 등의 영향을 받아 0.73% 상승했고, 경기 하남시와 충남 당진군도 각각 0.7% 올랐습니다.
용도별로는 녹지지역이 0.38% 올랐고, 공업지역이 0.33%, 주거지역이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땅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래량도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1만 9천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늘었습니다.
전국의 땅값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 3월까지 침체국면을 보였지만, 올해 2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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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땅값 8개월째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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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24 13:04:14
- 수정2009-12-24 15:07:03
![](/data/news/2009/12/24/2016400_120.jpg)
<앵커멘트>
전국의 땅값이 8개월째 오르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토지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량도 늘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을 조사한 결과 한 달 전에 비해 0.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4월 이후 8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진 겁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상승률 0.55%를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 0.47%, 서울 0.24%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시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한 달 사이 0.92% 올라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남동구도 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건립 등의 영향을 받아 0.73% 상승했고, 경기 하남시와 충남 당진군도 각각 0.7% 올랐습니다.
용도별로는 녹지지역이 0.38% 올랐고, 공업지역이 0.33%, 주거지역이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땅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래량도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1만 9천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늘었습니다.
전국의 땅값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 3월까지 침체국면을 보였지만, 올해 2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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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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