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성공 개최 공조체계 ‘첫발’

입력 2009.12.24 (13:06) 수정 2009.12.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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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섭니다.

양해각서에는 환경부와 제주도가 관련 예산을 분담하고, 향후 준비기획단을 구성토록 했습니다.

또 관리공단과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는 준비기획단 업무수행을 적극 지원하도록 명시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 서울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제외하면 국내 개최 단일회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행사를 치르게 된 것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만의(환경부 장관) : "2012년 WCC가 유치됨으로써 우리가 소중히 간직해뒀던, 나만이 알고있던 (제주라는) 보석을 꺼내 온 세상에 자랑하는 의미를 갖는 총회가 될 것입니다."

실무위원들은 제주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 본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서영배(IUCN 한국위원회장) : "IUCN본부가 있는 스위스 글랑에 직원을 파견해서 빨리 IUCN과 앞으로 2년간이지만 의제발굴이나 세부진행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부적인 후속대책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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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CC 성공 개최 공조체계 ‘첫발’
    • 입력 2009-12-24 13:06:08
    • 수정2009-12-24 15:18:00
    뉴스 12
<앵커멘트> 오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섭니다. 양해각서에는 환경부와 제주도가 관련 예산을 분담하고, 향후 준비기획단을 구성토록 했습니다. 또 관리공단과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는 준비기획단 업무수행을 적극 지원하도록 명시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 서울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제외하면 국내 개최 단일회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행사를 치르게 된 것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만의(환경부 장관) : "2012년 WCC가 유치됨으로써 우리가 소중히 간직해뒀던, 나만이 알고있던 (제주라는) 보석을 꺼내 온 세상에 자랑하는 의미를 갖는 총회가 될 것입니다." 실무위원들은 제주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 본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서영배(IUCN 한국위원회장) : "IUCN본부가 있는 스위스 글랑에 직원을 파견해서 빨리 IUCN과 앞으로 2년간이지만 의제발굴이나 세부진행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부적인 후속대책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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