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또 왔다’ 허정무호 각오해

입력 2009.12.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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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을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이 ’저승사자’를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2002년과 2006년 두 번의 월드컵을 함께 치렀던 네덜란드의 레이몬드 체력담당 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세계를 놀라게 한 히딩크식 압박축구.



태극전사들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있어 가능했고, 그 중심에는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체력 담당 코치가 있었습니다.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허정무호의 선택은 또 다시 레이몬드였습니다.



레이몬드는 네덜란드 출신의 또 다른 피지컬트레이너 쿠이퍼스와 함께 내년 1월부터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레이몬드 : "체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6월 전까지 완성하겠다"



영화배우 톰 행크스를 닮은 외모와는 정 반대로 레이몬드 코치의 별명은 ’저승사자’.



특히 ’공포의 삑삑이’로 불리는 셔틀런은 태극전사들에게 지옥훈련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체력과의 싸움은 당장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주말 이틀간 펼쳐지는 체력 테스트에 통과해야만 1월 전지훈련에 참가할 수 있어, 태극전사들로선 단내나는 훈련을 각오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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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승사자 또 왔다’ 허정무호 각오해
    • 입력 2009-12-24 22:18:41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을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이 ’저승사자’를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2002년과 2006년 두 번의 월드컵을 함께 치렀던 네덜란드의 레이몬드 체력담당 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세계를 놀라게 한 히딩크식 압박축구.

태극전사들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있어 가능했고, 그 중심에는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체력 담당 코치가 있었습니다.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허정무호의 선택은 또 다시 레이몬드였습니다.

레이몬드는 네덜란드 출신의 또 다른 피지컬트레이너 쿠이퍼스와 함께 내년 1월부터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레이몬드 : "체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6월 전까지 완성하겠다"

영화배우 톰 행크스를 닮은 외모와는 정 반대로 레이몬드 코치의 별명은 ’저승사자’.

특히 ’공포의 삑삑이’로 불리는 셔틀런은 태극전사들에게 지옥훈련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체력과의 싸움은 당장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주말 이틀간 펼쳐지는 체력 테스트에 통과해야만 1월 전지훈련에 참가할 수 있어, 태극전사들로선 단내나는 훈련을 각오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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