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4대강 사업 반드시 필요”

입력 2009.12.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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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4대강 사업은 꼭 필요하며, 다음 대선에 출마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있었던 kbs 초청 토론회 김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정몽준 대표는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녹취> 정몽준 : "탈산업사회 관점에서 보면 가장 적합한 산업입니다."

<녹취> 정몽준 : "대통령이 역사적 평가를 염두에 두고 하는 사업에 대해 기술적인 문제를 들고 나오는 건 권력투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4대강 예산과 다른 예산을 분리해 협상하자는 민주당 제안에 대해선 사업을 내년으로 미루자는 것이라면 안된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협상은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 수정에 대해선 정부 대안을 보고 당론을 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조기 전당대회에 대해선 당원들의 뜻에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정몽준 : "조기 전대 해서 소위 말하는 승계대표라는 꼬리표를 뗐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다음 대선 출마의지도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 : "저는 후보를 한번 해본 적 있는 사람이고 이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들이 늘 정치에 실망하지만 우리나라가 경제 문화적으로 발전한 한 배경에는 정치의 몫도 분명히 있었다면서 새해에는 여야가 힘을 합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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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4대강 사업 반드시 필요”
    • 입력 2009-12-28 22:11:04
    뉴스 9
<앵커 멘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4대강 사업은 꼭 필요하며, 다음 대선에 출마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있었던 kbs 초청 토론회 김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정몽준 대표는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녹취> 정몽준 : "탈산업사회 관점에서 보면 가장 적합한 산업입니다." <녹취> 정몽준 : "대통령이 역사적 평가를 염두에 두고 하는 사업에 대해 기술적인 문제를 들고 나오는 건 권력투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4대강 예산과 다른 예산을 분리해 협상하자는 민주당 제안에 대해선 사업을 내년으로 미루자는 것이라면 안된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협상은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 수정에 대해선 정부 대안을 보고 당론을 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조기 전당대회에 대해선 당원들의 뜻에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정몽준 : "조기 전대 해서 소위 말하는 승계대표라는 꼬리표를 뗐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다음 대선 출마의지도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 : "저는 후보를 한번 해본 적 있는 사람이고 이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들이 늘 정치에 실망하지만 우리나라가 경제 문화적으로 발전한 한 배경에는 정치의 몫도 분명히 있었다면서 새해에는 여야가 힘을 합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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