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금 영광’ 밴쿠버 최대 고비

입력 2009.12.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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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 전통의 효자종목은 단연 쇼트트랙입니다.



그러나 내년 밴쿠버에서는 어느 한 종목도 안심할 수 없어 우리 쇼트트랙은 험난한 여정을 맞을 전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과 연이은 승전보에 온 국민이 기뻐하고, 김동성의 억울한 판정에 모두가 분노할 만큼, 쇼트트랙은 우리의 대표 동계 종목입니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긴장감을 숨기지 않을 만큼, 쇼트트랙 대표팀에는 위기감이 감돕니다.



<인터뷰> 이호석 : "잠이 안 온다."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 믿는 팬들의 기대와 라이벌의 도전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홈팀 캐나다와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고, 여자는 중국에 객관적으로는 추월당한 상황입니다.



다만,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여자 계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해리 : "중국도 자신있다."



역대 가장 험난한 도전을 앞둔 우리 쇼트트랙은 남은 기간 체력을 집중 보강해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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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금 영광’ 밴쿠버 최대 고비
    • 입력 2009-12-28 22:12:15
    뉴스 9
<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 전통의 효자종목은 단연 쇼트트랙입니다.

그러나 내년 밴쿠버에서는 어느 한 종목도 안심할 수 없어 우리 쇼트트랙은 험난한 여정을 맞을 전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과 연이은 승전보에 온 국민이 기뻐하고, 김동성의 억울한 판정에 모두가 분노할 만큼, 쇼트트랙은 우리의 대표 동계 종목입니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긴장감을 숨기지 않을 만큼, 쇼트트랙 대표팀에는 위기감이 감돕니다.

<인터뷰> 이호석 : "잠이 안 온다."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 믿는 팬들의 기대와 라이벌의 도전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홈팀 캐나다와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고, 여자는 중국에 객관적으로는 추월당한 상황입니다.

다만,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여자 계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해리 : "중국도 자신있다."

역대 가장 험난한 도전을 앞둔 우리 쇼트트랙은 남은 기간 체력을 집중 보강해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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