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린이들 사이에 열이 많이 나고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이는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른과 달리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주에 돌을 앞둔 아기가 일주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고 설사를 심하게 해 병원에 왔다 장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인터뷰>박을순(할머니) : "먹는대로 바로 토하고 싸고 한참을 제대로 못 먹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병원마다 어린이 장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장염의 원인인 로타 바이러스는 요즘처럼 춥고 건조할 때 활동을 시작해 초봄인 2,3월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구토와 설사로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체액이 적은 어린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지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아이들은 어른하고 달라서 탈수 증상이 심하게 오기 때문에 단순 장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바로 병원으로 오셔야."
주로 손과 입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꼼꼼한 손씻기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살 이하의 영유아는 장염에 감염될 경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예방 백신을 미리 맞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어린이들 사이에 열이 많이 나고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이는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른과 달리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주에 돌을 앞둔 아기가 일주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고 설사를 심하게 해 병원에 왔다 장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인터뷰>박을순(할머니) : "먹는대로 바로 토하고 싸고 한참을 제대로 못 먹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병원마다 어린이 장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장염의 원인인 로타 바이러스는 요즘처럼 춥고 건조할 때 활동을 시작해 초봄인 2,3월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구토와 설사로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체액이 적은 어린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지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아이들은 어른하고 달라서 탈수 증상이 심하게 오기 때문에 단순 장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바로 병원으로 오셔야."
주로 손과 입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꼼꼼한 손씻기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살 이하의 영유아는 장염에 감염될 경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예방 백신을 미리 맞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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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어린이 장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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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31 08:55:37
<앵커 멘트>
어린이들 사이에 열이 많이 나고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이는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른과 달리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주에 돌을 앞둔 아기가 일주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고 설사를 심하게 해 병원에 왔다 장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인터뷰>박을순(할머니) : "먹는대로 바로 토하고 싸고 한참을 제대로 못 먹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병원마다 어린이 장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장염의 원인인 로타 바이러스는 요즘처럼 춥고 건조할 때 활동을 시작해 초봄인 2,3월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구토와 설사로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체액이 적은 어린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지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아이들은 어른하고 달라서 탈수 증상이 심하게 오기 때문에 단순 장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바로 병원으로 오셔야."
주로 손과 입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꼼꼼한 손씻기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살 이하의 영유아는 장염에 감염될 경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예방 백신을 미리 맞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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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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