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

입력 2009.12.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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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해맞이를 하러가는 사람들로 지금 이 시각,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임주영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깊어가면서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로 차량이 점차 밀려들고 있습니다.

연휴 나들이 차량이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 나오면서 서울을 떠나는 차량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정체 구간 살펴보겠습니다.

강원도로 향하는 차량 흐름이 눈에 띕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 나들목과 북수원에서 광교 터널 구간에서 교통량이 크게 늘어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부산 쪽으로 오산 나들목 근처가 차량 흐름 더딥니다.

수도권 남쪽은 진출입로와 갈림길 구간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심하지 않습니다.

중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는 현재 교통흐름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한편, 수도권을 동서로 잇는 주요 간선 도로는 여전히 길이 꽉 막혀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대로는 양 방향에서 평소 금요일보다도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강변북로와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양방향 모두 막혀 소통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해 연휴를 맞아 밤이 깊어갈수록 수도권을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정체구간도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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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
    • 입력 2009-12-31 22:31:18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해맞이를 하러가는 사람들로 지금 이 시각,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임주영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깊어가면서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로 차량이 점차 밀려들고 있습니다. 연휴 나들이 차량이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 나오면서 서울을 떠나는 차량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정체 구간 살펴보겠습니다. 강원도로 향하는 차량 흐름이 눈에 띕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 나들목과 북수원에서 광교 터널 구간에서 교통량이 크게 늘어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부산 쪽으로 오산 나들목 근처가 차량 흐름 더딥니다. 수도권 남쪽은 진출입로와 갈림길 구간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심하지 않습니다. 중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는 현재 교통흐름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한편, 수도권을 동서로 잇는 주요 간선 도로는 여전히 길이 꽉 막혀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대로는 양 방향에서 평소 금요일보다도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강변북로와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양방향 모두 막혀 소통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해 연휴를 맞아 밤이 깊어갈수록 수도권을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정체구간도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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