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는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세밑 지구촌의 다양한 모습을 보시죠.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 시드니 항이 인파에 점령당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새해맞이 축제, 불꽃놀이를 보려고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 사이에 자리잡기 경쟁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목 좋은 오페라 하우스 주변은 일찌감치 다 찼습니다.
매년 수백만명이 모이는 이 곳은, 이미 축제 분위기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관광객 : "오늘 밤에 약 20명이 모일 것입니다. 또 저 멋진 풍경을 보세요. 저 풍경에 반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그저 즐겨야죠."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천 6백여 개의 크리스탈로 장식된 커다란 전구가 올라가고, 형형색색의 색종이들이 허공을 수놓습니다.
세계의 광장이라는 이 곳에도 새해맞이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들어갔습니다.
광장 한 켠에 마련된 벽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글들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아이린 나자렌코(관광객) : "새해엔 우리 가족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래요."
도쿄 근교의 이 동물원에선 7살 난 바다사자가 새해 붓글씨를 씁니다.
사육사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글자를 써내려 간 글자는 경인년을 뜻하는 호랑이 '인(寅)'자.
관람객들은 희망찬 호랑이 해를 기원하며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가는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세밑 지구촌의 다양한 모습을 보시죠.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 시드니 항이 인파에 점령당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새해맞이 축제, 불꽃놀이를 보려고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 사이에 자리잡기 경쟁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목 좋은 오페라 하우스 주변은 일찌감치 다 찼습니다.
매년 수백만명이 모이는 이 곳은, 이미 축제 분위기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관광객 : "오늘 밤에 약 20명이 모일 것입니다. 또 저 멋진 풍경을 보세요. 저 풍경에 반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그저 즐겨야죠."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천 6백여 개의 크리스탈로 장식된 커다란 전구가 올라가고, 형형색색의 색종이들이 허공을 수놓습니다.
세계의 광장이라는 이 곳에도 새해맞이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들어갔습니다.
광장 한 켠에 마련된 벽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글들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아이린 나자렌코(관광객) : "새해엔 우리 가족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래요."
도쿄 근교의 이 동물원에선 7살 난 바다사자가 새해 붓글씨를 씁니다.
사육사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글자를 써내려 간 글자는 경인년을 뜻하는 호랑이 '인(寅)'자.
관람객들은 희망찬 호랑이 해를 기원하며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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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다양한 새해맞이 표정
-
- 입력 2009-12-31 22:31:20
![](/data/news/2009/12/31/2020453_140.jpg)
<앵커 멘트>
가는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세밑 지구촌의 다양한 모습을 보시죠.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 시드니 항이 인파에 점령당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새해맞이 축제, 불꽃놀이를 보려고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 사이에 자리잡기 경쟁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목 좋은 오페라 하우스 주변은 일찌감치 다 찼습니다.
매년 수백만명이 모이는 이 곳은, 이미 축제 분위기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관광객 : "오늘 밤에 약 20명이 모일 것입니다. 또 저 멋진 풍경을 보세요. 저 풍경에 반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그저 즐겨야죠."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천 6백여 개의 크리스탈로 장식된 커다란 전구가 올라가고, 형형색색의 색종이들이 허공을 수놓습니다.
세계의 광장이라는 이 곳에도 새해맞이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들어갔습니다.
광장 한 켠에 마련된 벽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글들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아이린 나자렌코(관광객) : "새해엔 우리 가족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래요."
도쿄 근교의 이 동물원에선 7살 난 바다사자가 새해 붓글씨를 씁니다.
사육사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글자를 써내려 간 글자는 경인년을 뜻하는 호랑이 '인(寅)'자.
관람객들은 희망찬 호랑이 해를 기원하며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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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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