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해안 눈…새해 첫날 ‘한파’ 계속

입력 2009.12.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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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에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중부지방에는 한파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제주도의 낮기온도 영하로 떨어졌는데요, 새해 첫날인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지만 대부분 지방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겠는데요,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우리나라 가장 동쪽인 독도가 7시 26분, 서울 남산은 7시 47입니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서해상의 눈구름이 밤이 되면서 다시 발달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에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북서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늦게 중서부 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이 영하 20도,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광주 3, 부산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아침부터 눈이 점차 그치겠고, 당분간 한파는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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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서해안 눈…새해 첫날 ‘한파’ 계속
    • 입력 2009-12-31 2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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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에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중부지방에는 한파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제주도의 낮기온도 영하로 떨어졌는데요, 새해 첫날인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지만 대부분 지방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겠는데요,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우리나라 가장 동쪽인 독도가 7시 26분, 서울 남산은 7시 47입니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서해상의 눈구름이 밤이 되면서 다시 발달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에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북서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늦게 중서부 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이 영하 20도,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광주 3, 부산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아침부터 눈이 점차 그치겠고, 당분간 한파는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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