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세계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 위해 노력해 달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새해를 맞아, 올해 한국은 주요 20개 나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극심한 국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가장 먼저 위기를 극복하여 한국인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드높이신 데 대해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총장은 이어 자신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기후변화 대처와 빈곤타파, 국제 지역 분쟁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면서 국민들도 세계속의 한국, 한국속의 세계를 위하여 국제 사회의 노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