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다채로운 타종행사

입력 2010.01.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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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고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오늘 새벽 0시 시민대표 11명이 포함된 16명의 인사가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종을 울리자, 시민들은 저마다 기대와 희망으로 2010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야 행사에는 7만 명의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어젯밤 10시 반부터 2시간 동안 파주 임진각에서는 실향민과 새터민 대표 등 만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일을 염원하는 제야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보상문제에 합의한 용산참사 현장에서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연등 5백여 개에 불을 밝히고 새해에는 비슷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이 밖에도 부산과 광주, 대전 등 각 지역에서도 타종식 등 다채로운 제야행사를 열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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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서 다채로운 타종행사
    • 입력 2010-01-01 07:08:01
    사회
한해를 보내고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오늘 새벽 0시 시민대표 11명이 포함된 16명의 인사가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종을 울리자, 시민들은 저마다 기대와 희망으로 2010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야 행사에는 7만 명의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어젯밤 10시 반부터 2시간 동안 파주 임진각에서는 실향민과 새터민 대표 등 만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일을 염원하는 제야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보상문제에 합의한 용산참사 현장에서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연등 5백여 개에 불을 밝히고 새해에는 비슷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이 밖에도 부산과 광주, 대전 등 각 지역에서도 타종식 등 다채로운 제야행사를 열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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