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T&G 천적 위력 ‘3전 전승’

입력 2010.01.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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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KT&G를 꺾고,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삼성은 KT&G전에서  3전 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역시 KT&G에 강했습니다.



  부상중인 이승준 대신 투입된 차재영은  KT&G의 취약한 골밑을 파고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잇따라 점수를 올렸습니다.

  

  집중력에서도 앞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이 때문에 KT&G는 두 배 많은 실책을 범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에는  김동욱이 시원한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나란히 15점을 올린  차재영과 김동욱의 활약으로 삼성은 KT&G를 71대 6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서울 삼성)

  

  삼성은 KT&G와의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팀 간의 천적 구도가 뚜렷한 양상입니다. 



  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던 KT를  79대 60으로 이겨,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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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KT&G 천적 위력 ‘3전 전승’
    • 입력 2010-01-02 07:47:19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KT&G를 꺾고,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삼성은 KT&G전에서  3전 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역시 KT&G에 강했습니다.

  부상중인 이승준 대신 투입된 차재영은  KT&G의 취약한 골밑을 파고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잇따라 점수를 올렸습니다.
  
  집중력에서도 앞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이 때문에 KT&G는 두 배 많은 실책을 범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에는  김동욱이 시원한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나란히 15점을 올린  차재영과 김동욱의 활약으로 삼성은 KT&G를 71대 6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서울 삼성)
  
  삼성은 KT&G와의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팀 간의 천적 구도가 뚜렷한 양상입니다. 

  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던 KT를  79대 60으로 이겨,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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