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KT&G를 꺾고,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삼성은 KT&G전에서 3전 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역시 KT&G에 강했습니다.
부상중인 이승준 대신 투입된 차재영은 KT&G의 취약한 골밑을 파고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잇따라 점수를 올렸습니다.
집중력에서도 앞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이 때문에 KT&G는 두 배 많은 실책을 범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에는 김동욱이 시원한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나란히 15점을 올린 차재영과 김동욱의 활약으로 삼성은 KT&G를 71대 6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서울 삼성)
삼성은 KT&G와의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팀 간의 천적 구도가 뚜렷한 양상입니다.
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던 KT를 79대 60으로 이겨,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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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KT&G 천적 위력 ‘3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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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2 07:47:1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KT&G를 꺾고,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삼성은 KT&G전에서 3전 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역시 KT&G에 강했습니다.
부상중인 이승준 대신 투입된 차재영은 KT&G의 취약한 골밑을 파고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잇따라 점수를 올렸습니다.
집중력에서도 앞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이 때문에 KT&G는 두 배 많은 실책을 범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에는 김동욱이 시원한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나란히 15점을 올린 차재영과 김동욱의 활약으로 삼성은 KT&G를 71대 6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서울 삼성)
삼성은 KT&G와의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팀 간의 천적 구도가 뚜렷한 양상입니다.
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던 KT를 79대 60으로 이겨,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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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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