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키스탄 민가 공격…5명 사망

입력 2010.01.04 (0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아프가니스탄에 인접한 파키스탄 부족지역의 무장반군 은신처를 미사일로 공격해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1주일이 채 못되는 사이 세 번째로 감행된 이번 무인기 공습은 북와자리스탄의 주요 도시인 미란샤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모사키 마을의 한 민가를 겨냥했습니다.

미란샤의 보안 관계자들은 공격을 당한 가옥에는 중요한 인물이 몸을 숨기고 있었던 것 같다며 모두 5명의 무장대원이 죽었으며 이중 두 명은 현지인이고 나머지 3명 경우 아랍계 1명을 포함한 외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북와지리스탄은 지난주 폭탄테러로 숨진 미국 CIA 요원 7명과 미국인 1명이 근무하던 채프먼기지가 있는 코스트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파키스탄 민가 공격…5명 사망
    • 입력 2010-01-04 06:27:19
    국제
미국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아프가니스탄에 인접한 파키스탄 부족지역의 무장반군 은신처를 미사일로 공격해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1주일이 채 못되는 사이 세 번째로 감행된 이번 무인기 공습은 북와자리스탄의 주요 도시인 미란샤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모사키 마을의 한 민가를 겨냥했습니다. 미란샤의 보안 관계자들은 공격을 당한 가옥에는 중요한 인물이 몸을 숨기고 있었던 것 같다며 모두 5명의 무장대원이 죽었으며 이중 두 명은 현지인이고 나머지 3명 경우 아랍계 1명을 포함한 외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북와지리스탄은 지난주 폭탄테러로 숨진 미국 CIA 요원 7명과 미국인 1명이 근무하던 채프먼기지가 있는 코스트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