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층 ‘부르즈 두바이’ 내일 개장

입력 2010.01.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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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건설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두바이'가 내일 개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건설된 이 빌딩은 높이만 820여미터에 이릅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막의 꽃을 형상화한 부르즈 두바이, 높이만 820여 미터, 호텔과 아파트,사무실이 함께 들어서 162층에 이르는 세계 최고층 빌딩입니다.

국제 건설시장에서 초고층 시공능력을 쌓아온 우리 기업이 5년간에 걸쳐 완성한 건축사의 새 역사입니다.

<녹취> 고용우(삼성건설 관계자) : "세계적인 굴지의 경쟁회사를 물리치고 수주를 하게되는 것은 저희가 갖고 있는 경험, 초고층 시공기술이 바탕이 되지 않을까..."

부르즈 두바이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건물 측량으로 수직,수평 오차를 줄였고, 강풍과 지진에 대비한 최첨단 시공기술의 집합체입니다.

지금까지 509미터 높이로 최고층 빌딩의 자리를 지켜 온 타이베이 금융센터 빌딩보다 3백 미터 넘게 높습니다.

이미 관광명소가 되면서 두바이의 자존심이자 한국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르즈 두바이'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공식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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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층 ‘부르즈 두바이’ 내일 개장
    • 입력 2010-01-04 07: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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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건설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두바이'가 내일 개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건설된 이 빌딩은 높이만 820여미터에 이릅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막의 꽃을 형상화한 부르즈 두바이, 높이만 820여 미터, 호텔과 아파트,사무실이 함께 들어서 162층에 이르는 세계 최고층 빌딩입니다. 국제 건설시장에서 초고층 시공능력을 쌓아온 우리 기업이 5년간에 걸쳐 완성한 건축사의 새 역사입니다. <녹취> 고용우(삼성건설 관계자) : "세계적인 굴지의 경쟁회사를 물리치고 수주를 하게되는 것은 저희가 갖고 있는 경험, 초고층 시공기술이 바탕이 되지 않을까..." 부르즈 두바이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건물 측량으로 수직,수평 오차를 줄였고, 강풍과 지진에 대비한 최첨단 시공기술의 집합체입니다. 지금까지 509미터 높이로 최고층 빌딩의 자리를 지켜 온 타이베이 금융센터 빌딩보다 3백 미터 넘게 높습니다. 이미 관광명소가 되면서 두바이의 자존심이자 한국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르즈 두바이'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공식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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