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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주재 미·영 대사관 폐쇄
입력 2010.01.04 (09:1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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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오늘부터 테러 위험이 큰 국가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을 전원 몸수색하는 등 강도높은 보안검색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또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을 들어 각각 예멘 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오늘부터 전세계 공항에서 미국행 여행객들의 보안 검색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테러 우려가 높은 나라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탑승에 앞서 전원 철저한 몸수색과 함께 모든 휴대 물품을 검사받도록 했습니다.

전수 조사를 받는 나라에는 쿠바와 이란, 수단, 시리아 등 미국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4개국과 테러 위험이 크다고 분류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예멘 등이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국가에서 출발하는 일반 여행객들도 무작위로 알몸투시기 검사를 받는 등 검색이 대폭 강화됩니다.

이번 조처는 우리시각 오늘 오후 2시부터 공식 발효돼, 항공기 이착륙 시간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앞서 미국과 영국 정부는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을 들어 각각 예멘 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항공기 테러에 실패한 알카에다가 이번엔 예멘 수도 사나에서 테러를 계획하고있는 징후가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녹취>존 브렌넌(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알카에다가 미국 대사관과 직원들을 목표로 삼고있기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현지 외교관들을 보호할 겁니다."

이번 조처는 알카에다의 추가 테러 경고에 맞서, 미국이 강력한 보복 조치를 강구중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새해 벽두 테러 문제가 미 정가를 휩쓰는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일 16개 정보기관장들을 모두 불러 테러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 예멘주재 미·영 대사관 폐쇄
    • 입력 2010-01-04 09:17:2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오늘부터 테러 위험이 큰 국가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을 전원 몸수색하는 등 강도높은 보안검색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또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을 들어 각각 예멘 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오늘부터 전세계 공항에서 미국행 여행객들의 보안 검색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테러 우려가 높은 나라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탑승에 앞서 전원 철저한 몸수색과 함께 모든 휴대 물품을 검사받도록 했습니다.

전수 조사를 받는 나라에는 쿠바와 이란, 수단, 시리아 등 미국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4개국과 테러 위험이 크다고 분류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예멘 등이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국가에서 출발하는 일반 여행객들도 무작위로 알몸투시기 검사를 받는 등 검색이 대폭 강화됩니다.

이번 조처는 우리시각 오늘 오후 2시부터 공식 발효돼, 항공기 이착륙 시간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앞서 미국과 영국 정부는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을 들어 각각 예멘 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항공기 테러에 실패한 알카에다가 이번엔 예멘 수도 사나에서 테러를 계획하고있는 징후가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녹취>존 브렌넌(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알카에다가 미국 대사관과 직원들을 목표로 삼고있기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현지 외교관들을 보호할 겁니다."

이번 조처는 알카에다의 추가 테러 경고에 맞서, 미국이 강력한 보복 조치를 강구중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새해 벽두 테러 문제가 미 정가를 휩쓰는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일 16개 정보기관장들을 모두 불러 테러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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