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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 간부 ‘연하장 때문에’ 사표
입력 2010.01.04 (10:38) 연합뉴스
이란 축구협회의 고위 간부가 실수로 이스라엘 축구협회에 이메일로 새해 인사를 보냈다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란의 반관영통신 FNA는 4일(한국시간) "이란축구협회 모함메드 아르데빌리 대외협력국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 임원들에게 그룹 이메일로 새해 인사를 보냈는데 수신처에 이스라엘 축구협회가 포함됐던 것을 나중에 발견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데빌리는 신년을 맞아 각국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려고 그룹 이메일을 보내는 과정에서 실수로 이스라엘 축구협회를 삭제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란은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란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이스라엘 선수와 대결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축구협회 대변인은 "이메일을 받고 나서 곧바로 ‘이스라엘 역시 이란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윙크 표시와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 이란 축구 간부 ‘연하장 때문에’ 사표
    • 입력 2010-01-04 10:38:36
    연합뉴스
이란 축구협회의 고위 간부가 실수로 이스라엘 축구협회에 이메일로 새해 인사를 보냈다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란의 반관영통신 FNA는 4일(한국시간) "이란축구협회 모함메드 아르데빌리 대외협력국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 임원들에게 그룹 이메일로 새해 인사를 보냈는데 수신처에 이스라엘 축구협회가 포함됐던 것을 나중에 발견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데빌리는 신년을 맞아 각국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려고 그룹 이메일을 보내는 과정에서 실수로 이스라엘 축구협회를 삭제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란은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란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이스라엘 선수와 대결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축구협회 대변인은 "이메일을 받고 나서 곧바로 ‘이스라엘 역시 이란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윙크 표시와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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