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고위공직자 비리 감찰 강화”

입력 2010.01.04 (13:59) 수정 2010.0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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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감사원장은 올해는 후진국형 비리인 공금횡령과 금품수수 뿐 아니라 지역토착 비리나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해서도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업무 처리로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무사안일한 행태는 철저히 점검해 엄중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이어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사업에 예산낭비와 비효율은 없는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추진 과정의 애로를 해소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원장은 또 국방과 금융 분야 감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작년에 이어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여 공공부문의 자율감사 체계를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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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장 “고위공직자 비리 감찰 강화”
    • 입력 2010-01-04 13:59:25
    • 수정2010-01-04 15:41:49
    정치
김황식 감사원장은 올해는 후진국형 비리인 공금횡령과 금품수수 뿐 아니라 지역토착 비리나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해서도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업무 처리로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무사안일한 행태는 철저히 점검해 엄중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이어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사업에 예산낭비와 비효율은 없는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추진 과정의 애로를 해소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원장은 또 국방과 금융 분야 감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작년에 이어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여 공공부문의 자율감사 체계를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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