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계속…일부 진입로 통제

입력 2010.01.04 (14:23) 수정 2010.0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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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 지방에 내린 폭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은준수 기자, 정체가 심한 구간은 어딥니까.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극심한 정체는 조금씩 풀리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출근시간대보다 통행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정체 구간도 적지 않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 근처입니다.

통행량은 줄었지만 여전히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성 휴게소 부근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까지 겹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양재 나들목 근처는 제설작업으로 차량을 통제하면서 부산 방향으로 운행이 어렵습니다.

고속도로 진출입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제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서울방향, 판교 영업소,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과 중동, 송내 나들목 등 10곳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8백 명이 넘는 직원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예정돼 있는데다 고속도로와 연결돼 있는 국도의 제설작업이 늦어져 정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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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계속…일부 진입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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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0-01-04 1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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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 지방에 내린 폭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은준수 기자, 정체가 심한 구간은 어딥니까.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극심한 정체는 조금씩 풀리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출근시간대보다 통행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정체 구간도 적지 않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 근처입니다. 통행량은 줄었지만 여전히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성 휴게소 부근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까지 겹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양재 나들목 근처는 제설작업으로 차량을 통제하면서 부산 방향으로 운행이 어렵습니다. 고속도로 진출입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제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서울방향, 판교 영업소,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과 중동, 송내 나들목 등 10곳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8백 명이 넘는 직원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예정돼 있는데다 고속도로와 연결돼 있는 국도의 제설작업이 늦어져 정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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