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레이서, 남미지역 독도 홍보 돌입

입력 2010.01.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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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한국 땅임을 세상에 알리려고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세계 일주 대장정에 나선 대학생 동아리 `독도 레이서'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에 도착, 남미 지역에서의 홍보 캠페인에 들어갔다.

독도 레이서는 3일 페루의 쿠스코(Cuzco)시를 방문, 루이스 가르시아(Luis Garcia) 시장과 면담을 통해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토 주권을 알렸으며 가르시아 시장은 즉석에서 이를 지지하는 의미의 발도장을 찍었다고 독도 레이서팀이 전했다.

쿠스코시는 지난해 9월 안동시와 자매 결연하고 교류 활동을 넓히며 한국과 인연을 맺어 온 페루의 도시로 가르시아 시장은 독도 레이서의 독도 홍보 활동을 격려하고 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 뒤 쿠스코의 전통 기념품을 독도 레이서팀에 전달했다.

독도 레이서는 오는 5일 700명 가량을 수용하는 쿠스코 시립극장에서 한국 전통 문화 공연과 독도 프레젠테이션 등을 펼칠 예정이다. 독도 레이서는 이달 중 페루에 이어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를 잇따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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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레이서, 남미지역 독도 홍보 돌입
    • 입력 2010-01-04 15:34:05
    연합뉴스
독도가 한국 땅임을 세상에 알리려고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세계 일주 대장정에 나선 대학생 동아리 `독도 레이서'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에 도착, 남미 지역에서의 홍보 캠페인에 들어갔다. 독도 레이서는 3일 페루의 쿠스코(Cuzco)시를 방문, 루이스 가르시아(Luis Garcia) 시장과 면담을 통해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토 주권을 알렸으며 가르시아 시장은 즉석에서 이를 지지하는 의미의 발도장을 찍었다고 독도 레이서팀이 전했다. 쿠스코시는 지난해 9월 안동시와 자매 결연하고 교류 활동을 넓히며 한국과 인연을 맺어 온 페루의 도시로 가르시아 시장은 독도 레이서의 독도 홍보 활동을 격려하고 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 뒤 쿠스코의 전통 기념품을 독도 레이서팀에 전달했다. 독도 레이서는 오는 5일 700명 가량을 수용하는 쿠스코 시립극장에서 한국 전통 문화 공연과 독도 프레젠테이션 등을 펼칠 예정이다. 독도 레이서는 이달 중 페루에 이어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를 잇따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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