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새해 호조…1%상승 10,654P

입력 2010.01.04 (1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쿄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4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 영업일인 작년 12월 30일에 비해 108.35포인트(1.03%) 오른 10,654.7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지수 종가는 작년 10월 3일의 10,938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한 토픽스(T0PIX)지수도 8.16포인트 상승한 915.7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93엔대로 상승(엔화 약세)하면서 수출 주력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시장의 부담이 됐던 일본항공에 정부가 2천억엔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자금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분위기를 끌어올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쿄증시 새해 호조…1%상승 10,654P
    • 입력 2010-01-04 15:52:14
    연합뉴스
도쿄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4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 영업일인 작년 12월 30일에 비해 108.35포인트(1.03%) 오른 10,654.7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지수 종가는 작년 10월 3일의 10,938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한 토픽스(T0PIX)지수도 8.16포인트 상승한 915.7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93엔대로 상승(엔화 약세)하면서 수출 주력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시장의 부담이 됐던 일본항공에 정부가 2천억엔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자금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