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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요리 리얼리티 프로 출연
입력 2010.01.04 (16:25)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국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4일 전했다.

미셸 여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TV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2시간 특집에 등장했다.

'아이언 셰프'에는 일류 요리사들이 나와 5가지 요리를 선보이는데 요리마다 비밀 재료가 사용된다. 3일 저녁 7시에 방송된 '아이언 셰프'에는 미셸 여사가 백악관 정원에서 기른 채소가 비밀 재료로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고정 시청자가 150만명 정도로, 요리사들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 니겔라 로슨과 영국 영화배우 제인 세이모어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백악관 주방장 크리스티타 커머포드와 유명 요리사 바비 플레이가 한 팀을 이뤄 '아이언 셰프' 고정 출연 요리사인 마리오 바탈리와 에머릴 라가스 팀과 경합을 벌였다.

네 요리사는 미셸 여사가 조성한 백악관 남쪽 뜰 사우스 론의 채소밭에 모였다.

미셸 여사는 기회를 놓칠세라 이 채소밭을 소개하고 건강식과 보다 질 좋은 학교 급식을 도입하고 농산물 생산자 직거래 시장, 운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비만을 줄이고자 하는 자신의 희망을 피력했다.

이 정원에서 생산된 채소들은 정기적으로 대통령 가족의 식탁에 오르며 지난해 11월 만모한 싱 인도총리를 위한 공식만찬에도 사용됐다.

프로그램은 미셸 여사가 비밀 재료, 즉 이 채소밭에서 나온 고구마를 보여주면서 시작됐다.

미셸 여사는 이어 요리사들에게 채소가 어린이들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모든 공립, 국립 학교 어린이들에게 채소밭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셸 여사는 "우리, 특히 대통령은 고구마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셸 여사는 지난해 10월 '건강 어린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미셸 여사 측은 이번 '아이언 셰프' 출연이 이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 미셸 오바마, 요리 리얼리티 프로 출연
    • 입력 2010-01-04 16:25:42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국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4일 전했다.

미셸 여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TV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2시간 특집에 등장했다.

'아이언 셰프'에는 일류 요리사들이 나와 5가지 요리를 선보이는데 요리마다 비밀 재료가 사용된다. 3일 저녁 7시에 방송된 '아이언 셰프'에는 미셸 여사가 백악관 정원에서 기른 채소가 비밀 재료로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고정 시청자가 150만명 정도로, 요리사들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 니겔라 로슨과 영국 영화배우 제인 세이모어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백악관 주방장 크리스티타 커머포드와 유명 요리사 바비 플레이가 한 팀을 이뤄 '아이언 셰프' 고정 출연 요리사인 마리오 바탈리와 에머릴 라가스 팀과 경합을 벌였다.

네 요리사는 미셸 여사가 조성한 백악관 남쪽 뜰 사우스 론의 채소밭에 모였다.

미셸 여사는 기회를 놓칠세라 이 채소밭을 소개하고 건강식과 보다 질 좋은 학교 급식을 도입하고 농산물 생산자 직거래 시장, 운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비만을 줄이고자 하는 자신의 희망을 피력했다.

이 정원에서 생산된 채소들은 정기적으로 대통령 가족의 식탁에 오르며 지난해 11월 만모한 싱 인도총리를 위한 공식만찬에도 사용됐다.

프로그램은 미셸 여사가 비밀 재료, 즉 이 채소밭에서 나온 고구마를 보여주면서 시작됐다.

미셸 여사는 이어 요리사들에게 채소가 어린이들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모든 공립, 국립 학교 어린이들에게 채소밭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셸 여사는 "우리, 특히 대통령은 고구마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셸 여사는 지난해 10월 '건강 어린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미셸 여사 측은 이번 '아이언 셰프' 출연이 이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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