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45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의 경남 고성군 연화산 나들목 인근에서 5t 화물차와 소나타 승용차가 추돌해 멈춰 있는 것을 뒤에서 달리던 박모(41)씨의 SM5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박 씨의 부인 오모(36)씨와 큰 딸(14), 작은 딸(7) 등 일가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운전자 박씨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뒤에 오던 승용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았으며, 박씨 역시 눈길 때문에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자 박씨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뒤에 오던 승용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았으며, 박씨 역시 눈길 때문에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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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일가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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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4 17:06:37
4일 오전 11시45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의 경남 고성군 연화산 나들목 인근에서 5t 화물차와 소나타 승용차가 추돌해 멈춰 있는 것을 뒤에서 달리던 박모(41)씨의 SM5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박 씨의 부인 오모(36)씨와 큰 딸(14), 작은 딸(7) 등 일가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운전자 박씨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뒤에 오던 승용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았으며, 박씨 역시 눈길 때문에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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