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지역 대설특보 해제

입력 2010.0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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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충남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대전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 지역도 잠시 눈이 그쳤는데요.

하늘에는 눈구름이 잔뜩 껴 금새라도 많은 눈을 쏜아낼 태세입니다.

오후 들어 이처럼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눈발은 상당히 가늘어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오후 2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천안이 11.4cm, 대전이 5.3cm 등인데요.

기상청은 낮동안 눈이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 들어 특보를 해제했을 뿐, 눈이 그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충남 서해안 지역은 3에서 최고 10cm, 대전과 충남 내륙지역에는 많으면 5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해 전해상에는 조금 전 오후 4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천과 외연도를 오가는 여객선 등 관내 6개 노선이 모두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또 제설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꺼번에 많은 눈이 내린데다 기온마저 영하권을 맴돌고 있어 주요 도로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퇴근길 운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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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전지역 대설특보 해제
    • 입력 2010-01-04 1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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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충남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대전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 지역도 잠시 눈이 그쳤는데요. 하늘에는 눈구름이 잔뜩 껴 금새라도 많은 눈을 쏜아낼 태세입니다. 오후 들어 이처럼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눈발은 상당히 가늘어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오후 2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천안이 11.4cm, 대전이 5.3cm 등인데요. 기상청은 낮동안 눈이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 들어 특보를 해제했을 뿐, 눈이 그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충남 서해안 지역은 3에서 최고 10cm, 대전과 충남 내륙지역에는 많으면 5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해 전해상에는 조금 전 오후 4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천과 외연도를 오가는 여객선 등 관내 6개 노선이 모두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또 제설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꺼번에 많은 눈이 내린데다 기온마저 영하권을 맴돌고 있어 주요 도로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퇴근길 운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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