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넹, 고대하던 복귀전 승리로 장식
입력 2010.01.04 (17:55)
수정 2010.01.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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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공식 현역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에넹은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22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2번 시드의 나디아 페트로바(20위.러시아)를 2-0(7-5 7-5)으로 물리쳤다.
세계 1위에 올라있던 2008년 5월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했던 에넹은 지난해 9월 현역 복귀를 발표했고 이날 경기를 통해 투어에 복귀했다.
프랑스오픈 단식에서만 네 차례 우승하는 등 메이저 단식 타이틀을 7개나 갖고 있는 에넹은 세실 카라탄트체바(132위.카자흐스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에넹은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코트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였던 페트로바도 "에넹이 은퇴 전보다 오히려 나아졌다. 매우 빠르고 폭발력이 있어 투어에서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로 볼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아나 이바노비치(21위.세르비아)도 옐레나 도키치(56위.호주)를 2-1(7-5 1-6 6-3)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2만달러)에서는 다테 기미코(69위.일본)가 안나 차크베타제(67위.러시아)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에넹은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22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2번 시드의 나디아 페트로바(20위.러시아)를 2-0(7-5 7-5)으로 물리쳤다.
세계 1위에 올라있던 2008년 5월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했던 에넹은 지난해 9월 현역 복귀를 발표했고 이날 경기를 통해 투어에 복귀했다.
프랑스오픈 단식에서만 네 차례 우승하는 등 메이저 단식 타이틀을 7개나 갖고 있는 에넹은 세실 카라탄트체바(132위.카자흐스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에넹은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코트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였던 페트로바도 "에넹이 은퇴 전보다 오히려 나아졌다. 매우 빠르고 폭발력이 있어 투어에서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로 볼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아나 이바노비치(21위.세르비아)도 옐레나 도키치(56위.호주)를 2-1(7-5 1-6 6-3)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2만달러)에서는 다테 기미코(69위.일본)가 안나 차크베타제(67위.러시아)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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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넹, 고대하던 복귀전 승리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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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4 17:55:47
- 수정2010-01-04 18:38:30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공식 현역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에넹은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22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2번 시드의 나디아 페트로바(20위.러시아)를 2-0(7-5 7-5)으로 물리쳤다.
세계 1위에 올라있던 2008년 5월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했던 에넹은 지난해 9월 현역 복귀를 발표했고 이날 경기를 통해 투어에 복귀했다.
프랑스오픈 단식에서만 네 차례 우승하는 등 메이저 단식 타이틀을 7개나 갖고 있는 에넹은 세실 카라탄트체바(132위.카자흐스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에넹은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코트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였던 페트로바도 "에넹이 은퇴 전보다 오히려 나아졌다. 매우 빠르고 폭발력이 있어 투어에서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로 볼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아나 이바노비치(21위.세르비아)도 옐레나 도키치(56위.호주)를 2-1(7-5 1-6 6-3)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2만달러)에서는 다테 기미코(69위.일본)가 안나 차크베타제(67위.러시아)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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