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수정안 발표 앞두고 막바지 충청 민심 설득

입력 2010.01.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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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충청권 여론 설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청지역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세종시의 새 모델인 `과학기술 중심의 경제도시' 구상을 백년대계의 하나로 확신한다며 눈 앞의 이해득실을 떠나 미래를 바라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충청인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세종시를 우리나라 경제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교육ㆍ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민주당원과 자유선진당원 등 일부 참석자들이 세종시 원안 사수와 정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는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전에 한 차례 더 충청지역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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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수정안 발표 앞두고 막바지 충청 민심 설득
    • 입력 2010-01-04 18:50:59
    정치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충청권 여론 설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청지역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세종시의 새 모델인 `과학기술 중심의 경제도시' 구상을 백년대계의 하나로 확신한다며 눈 앞의 이해득실을 떠나 미래를 바라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충청인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세종시를 우리나라 경제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교육ㆍ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민주당원과 자유선진당원 등 일부 참석자들이 세종시 원안 사수와 정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는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전에 한 차례 더 충청지역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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