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해제…서울 3곳·경기 2곳

입력 2010.01.04 (19:23) 수정 2010.01.04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 폭설이 오후 들어 잦아들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실시됐던 도로 통제 대부분 풀렸습니다.

오후 한때 10곳 이상으로 늘었던 서울시내 도로 통제 구간은 현재 삼청터널길 양방향과 인왕산길 양방향, 북악산길 양방향 세 곳으로 줄었습니다.

경기 지역의 경우 12개 노선을 상대로 실시됐던 차량 통제는 성남과 광주를 잇는 지방도 342호선 중 남한산성 구간 2곳에서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차량 운행을 꺼리는 운전자들이 많아 시내 도로는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퇴근길 시민들이 지하철과 버스로 몰리면서 대중교통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또 제설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주택가 이면도로는 쌓인 눈 아래로 얼음까지 얼고 있어,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부분 해제…서울 3곳·경기 2곳
    • 입력 2010-01-04 19:23:39
    • 수정2010-01-04 22:08:42
    사회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 폭설이 오후 들어 잦아들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실시됐던 도로 통제 대부분 풀렸습니다. 오후 한때 10곳 이상으로 늘었던 서울시내 도로 통제 구간은 현재 삼청터널길 양방향과 인왕산길 양방향, 북악산길 양방향 세 곳으로 줄었습니다. 경기 지역의 경우 12개 노선을 상대로 실시됐던 차량 통제는 성남과 광주를 잇는 지방도 342호선 중 남한산성 구간 2곳에서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차량 운행을 꺼리는 운전자들이 많아 시내 도로는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퇴근길 시민들이 지하철과 버스로 몰리면서 대중교통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또 제설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주택가 이면도로는 쌓인 눈 아래로 얼음까지 얼고 있어,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