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객기에 대한 테러 시도 이후 유럽 각국이 '알몸투시기'로 불리는 전신 투시 검색기의 도입을 검토중인 가운데 스위스에서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국은 알몸 투시기가 보안 통제를 위한 효과적인 보완책이 될 수 있다며, 유럽 전체에 도입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연방 각의 마우러 국방장관은 사람들의 나체를 완전히 드러낸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테러 경보 시스템 개선 등 덜 과격한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국은 알몸 투시기가 보안 통제를 위한 효과적인 보완책이 될 수 있다며, 유럽 전체에 도입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연방 각의 마우러 국방장관은 사람들의 나체를 완전히 드러낸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테러 경보 시스템 개선 등 덜 과격한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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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공항, ‘알몸투시기’ 찬반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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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4 19:52:25
미국 여객기에 대한 테러 시도 이후 유럽 각국이 '알몸투시기'로 불리는 전신 투시 검색기의 도입을 검토중인 가운데 스위스에서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국은 알몸 투시기가 보안 통제를 위한 효과적인 보완책이 될 수 있다며, 유럽 전체에 도입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연방 각의 마우러 국방장관은 사람들의 나체를 완전히 드러낸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테러 경보 시스템 개선 등 덜 과격한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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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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