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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주저 앉고’ 시설물 피해 잇따라
입력 2010.01.04 (20:34) 수정 2010.01.04 (21:24) 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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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록적인 폭설에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거대한 에어돔이 무너져 내려 사람들이 다치고 양계장도 주저앉았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장만한 에어돔이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버린 겁니다.

시설점검을 하던 46살 정모씨가 무너진 에어돔에 깔려 중태에 빠졌고, 에어돔 주변에서 일하던 2명도 다쳤습니다.

<인터뷰>이용직(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험연구팀장) : "공기를 더 채우고 점검을 하려고 직원들이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눈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갑자기 내려 앉으니까...그 눈 밑에 깔린 거죠."

폭설과 태풍에 견딜수 있도록 설계됐다지만, 지은지 5년만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녹취>에어돔 제작회사 관계자 : "이 자체가 설계됐을 때는 설 하중을 고려해서 됐기 때문에...(눈 25cm정도도 감안해서?) 가능한거죠."

눈 무게에 눌린 양계장 천장이 바닥 바로 위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천장이 무너지자 찬 바람을 쐰 닭 3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녹취>양계장 주인(충북 충주시 주덕읍) : "아침부터 와가지고 계속 끌어 내리는데도 막 무너진 거에요. 11시쯤. 손 쓸 새도 없었죠, 갑자기 벌어져가지고."

서울 상계동에서는 배드민턴장 지붕에 올라갔던 54살 육모씨가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육씨는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던 중이었는데, 지붕이 갑자기 꺼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 ‘무너지고 주저 앉고’ 시설물 피해 잇따라
    • 입력 2010-01-04 20:34:02
    • 수정2010-01-04 21:24:36
    뉴스타임
<앵커 멘트>

기록적인 폭설에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거대한 에어돔이 무너져 내려 사람들이 다치고 양계장도 주저앉았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장만한 에어돔이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버린 겁니다.

시설점검을 하던 46살 정모씨가 무너진 에어돔에 깔려 중태에 빠졌고, 에어돔 주변에서 일하던 2명도 다쳤습니다.

<인터뷰>이용직(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험연구팀장) : "공기를 더 채우고 점검을 하려고 직원들이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눈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갑자기 내려 앉으니까...그 눈 밑에 깔린 거죠."

폭설과 태풍에 견딜수 있도록 설계됐다지만, 지은지 5년만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녹취>에어돔 제작회사 관계자 : "이 자체가 설계됐을 때는 설 하중을 고려해서 됐기 때문에...(눈 25cm정도도 감안해서?) 가능한거죠."

눈 무게에 눌린 양계장 천장이 바닥 바로 위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천장이 무너지자 찬 바람을 쐰 닭 3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녹취>양계장 주인(충북 충주시 주덕읍) : "아침부터 와가지고 계속 끌어 내리는데도 막 무너진 거에요. 11시쯤. 손 쓸 새도 없었죠, 갑자기 벌어져가지고."

서울 상계동에서는 배드민턴장 지붕에 올라갔던 54살 육모씨가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육씨는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던 중이었는데, 지붕이 갑자기 꺼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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