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맞수’ 한체대 꺾고 8강 진출
입력 2010.01.04 (20:35)
수정 2010.01.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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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대학 라이벌 한국체대를 꺾고 2010 SK핸드볼큰잔치 남자부 8강에 진출했다.
경희대는 4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토너먼트 1회전에서 김동철(9골), 양태신(6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32-28로 물리쳤다.
경희대는 6일 열리는 8강전에서 웰컴크레디트 코로사와 만난다.
전반을 15-12로 앞선 채 마친 경희대는 후반 9분여가 지날 때까지 한국체대의 득점을 틀어막고 양태신, 박수철(7골), 김동철 등이 번갈아 골을 터뜨려 21-12로 달아났다.
좀처럼 경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한국체대는 후반 절반이 지난 뒤 김현수(9골), 박민석(5골)의 골로 추격을 시작,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6-29, 3골차까지 따라 붙었다.
위기에 몰렸던 경희대는 박용준이 재치있는 가로채기에 이어 득점까지 성공시켜 한국체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정진호, 박수철이 연속골을 터뜨려 낙승을 거뒀다.
지난 해 우승팀 두산은 성균관대를 34-27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선착했다.
두산 피봇플레이어 박중규가 9골을 몰아쳤고 윤경신, 경민 형제가 각각 5골과 4골을 보탰다.
여자부 B조에서는 서울시청이 채송희(8골)와 고졸 신인 이미경(8골)을 앞세워 용인시청을 28-2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
특히 오는 2월 황지정보산업고를 졸업하는 이미경은 주전 김진순이 무릎 수술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공백을 잘 메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 4일 전적
▲남자부 토너먼트
경희대 32-28 한국체대
두산 34-27 성균관대
▲여자부 B조
서울시청(1승) 28-20 용인시청(1패)
경희대는 4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토너먼트 1회전에서 김동철(9골), 양태신(6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32-28로 물리쳤다.
경희대는 6일 열리는 8강전에서 웰컴크레디트 코로사와 만난다.
전반을 15-12로 앞선 채 마친 경희대는 후반 9분여가 지날 때까지 한국체대의 득점을 틀어막고 양태신, 박수철(7골), 김동철 등이 번갈아 골을 터뜨려 21-12로 달아났다.
좀처럼 경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한국체대는 후반 절반이 지난 뒤 김현수(9골), 박민석(5골)의 골로 추격을 시작,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6-29, 3골차까지 따라 붙었다.
위기에 몰렸던 경희대는 박용준이 재치있는 가로채기에 이어 득점까지 성공시켜 한국체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정진호, 박수철이 연속골을 터뜨려 낙승을 거뒀다.
지난 해 우승팀 두산은 성균관대를 34-27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선착했다.
두산 피봇플레이어 박중규가 9골을 몰아쳤고 윤경신, 경민 형제가 각각 5골과 4골을 보탰다.
여자부 B조에서는 서울시청이 채송희(8골)와 고졸 신인 이미경(8골)을 앞세워 용인시청을 28-2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
특히 오는 2월 황지정보산업고를 졸업하는 이미경은 주전 김진순이 무릎 수술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공백을 잘 메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 4일 전적
▲남자부 토너먼트
경희대 32-28 한국체대
두산 34-27 성균관대
▲여자부 B조
서울시청(1승) 28-20 용인시청(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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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맞수’ 한체대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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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1-04 21:43:09

경희대가 대학 라이벌 한국체대를 꺾고 2010 SK핸드볼큰잔치 남자부 8강에 진출했다.
경희대는 4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토너먼트 1회전에서 김동철(9골), 양태신(6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32-28로 물리쳤다.
경희대는 6일 열리는 8강전에서 웰컴크레디트 코로사와 만난다.
전반을 15-12로 앞선 채 마친 경희대는 후반 9분여가 지날 때까지 한국체대의 득점을 틀어막고 양태신, 박수철(7골), 김동철 등이 번갈아 골을 터뜨려 21-12로 달아났다.
좀처럼 경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한국체대는 후반 절반이 지난 뒤 김현수(9골), 박민석(5골)의 골로 추격을 시작,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6-29, 3골차까지 따라 붙었다.
위기에 몰렸던 경희대는 박용준이 재치있는 가로채기에 이어 득점까지 성공시켜 한국체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정진호, 박수철이 연속골을 터뜨려 낙승을 거뒀다.
지난 해 우승팀 두산은 성균관대를 34-27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선착했다.
두산 피봇플레이어 박중규가 9골을 몰아쳤고 윤경신, 경민 형제가 각각 5골과 4골을 보탰다.
여자부 B조에서는 서울시청이 채송희(8골)와 고졸 신인 이미경(8골)을 앞세워 용인시청을 28-2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
특히 오는 2월 황지정보산업고를 졸업하는 이미경은 주전 김진순이 무릎 수술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공백을 잘 메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 4일 전적
▲남자부 토너먼트
경희대 32-28 한국체대
두산 34-27 성균관대
▲여자부 B조
서울시청(1승) 28-20 용인시청(1패)
경희대는 4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토너먼트 1회전에서 김동철(9골), 양태신(6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32-28로 물리쳤다.
경희대는 6일 열리는 8강전에서 웰컴크레디트 코로사와 만난다.
전반을 15-12로 앞선 채 마친 경희대는 후반 9분여가 지날 때까지 한국체대의 득점을 틀어막고 양태신, 박수철(7골), 김동철 등이 번갈아 골을 터뜨려 21-12로 달아났다.
좀처럼 경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한국체대는 후반 절반이 지난 뒤 김현수(9골), 박민석(5골)의 골로 추격을 시작,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6-29, 3골차까지 따라 붙었다.
위기에 몰렸던 경희대는 박용준이 재치있는 가로채기에 이어 득점까지 성공시켜 한국체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정진호, 박수철이 연속골을 터뜨려 낙승을 거뒀다.
지난 해 우승팀 두산은 성균관대를 34-27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선착했다.
두산 피봇플레이어 박중규가 9골을 몰아쳤고 윤경신, 경민 형제가 각각 5골과 4골을 보탰다.
여자부 B조에서는 서울시청이 채송희(8골)와 고졸 신인 이미경(8골)을 앞세워 용인시청을 28-2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
특히 오는 2월 황지정보산업고를 졸업하는 이미경은 주전 김진순이 무릎 수술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공백을 잘 메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 4일 전적
▲남자부 토너먼트
경희대 32-28 한국체대
두산 34-27 성균관대
▲여자부 B조
서울시청(1승) 28-20 용인시청(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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