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테러 우려가 높은 14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항공 여행객들에 대해 100% 촉수검사를 하는 등의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나이지리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된 나이지리아의 아쿤일리 정보 장관은 "나이지리아를 강화된 검색 대상국 명단에 올려놓은 것은 부당한 차별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해 성탄절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 범인의 출신국인 나이지리아를 쿠바와 이란,수단 등 테러지원국이 포함된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미국의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된 나이지리아의 아쿤일리 정보 장관은 "나이지리아를 강화된 검색 대상국 명단에 올려놓은 것은 부당한 차별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해 성탄절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 범인의 출신국인 나이지리아를 쿠바와 이란,수단 등 테러지원국이 포함된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검색 강화에 나이지리아 “부당·차별” 반발
-
- 입력 2010-01-05 05:37:50
미국이 테러 우려가 높은 14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항공 여행객들에 대해 100% 촉수검사를 하는 등의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나이지리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된 나이지리아의 아쿤일리 정보 장관은 "나이지리아를 강화된 검색 대상국 명단에 올려놓은 것은 부당한 차별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해 성탄절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 범인의 출신국인 나이지리아를 쿠바와 이란,수단 등 테러지원국이 포함된 검색 강화 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
-
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송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