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소한 추위…서울 낮기온 -7도

입력 2010.01.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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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뒤 소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이 -20.7도 등 내륙과 산간 지역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중부지방은 계속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여 빙판길이 쉽게 녹진 못하겠습니다.

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밤사이 서해안에 많은 눈을 내린 눈구름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목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많게는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철원이 -7, 대전과 전주는 -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상에서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중부 지방은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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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 뒤 소한 추위…서울 낮기온 -7도
    • 입력 2010-01-05 15:01:02
    뉴스 12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뒤 소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이 -20.7도 등 내륙과 산간 지역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중부지방은 계속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여 빙판길이 쉽게 녹진 못하겠습니다. 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밤사이 서해안에 많은 눈을 내린 눈구름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목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많게는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철원이 -7, 대전과 전주는 -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상에서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중부 지방은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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