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뉴스와이어와 합병

입력 2010.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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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사(社)가 4일 세분화된 고객층을 겨냥하고자 유력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간의 벽을 허무는 등 내부체제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WSJ와 자매지 `배런'을 발행하는 다우존스 소비자미디어그룹과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및 다우지수, 온라인 금융정보 서비스 팩티바(Factiva) 등의 다우존스 기업미디어 그룹이 통합하게 될 예정이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이기도 한 다우 존스는 이번 결정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워드 호프먼 다우 존스 대변인은 6천여 명의 직원들 가운데 감원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개편이 추진된 것은 기업미디어 그룹의 회장이었던 클레어 하트가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소비자 미디어 그룹을 이끌었던 토드 라르센이 새롭게 회장직에 오르게 되며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스티븐 데인티스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직책을 추가로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개편은 6개 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 미디어 그룹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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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스트리트저널, 뉴스와이어와 합병
    • 입력 2010-01-05 16:49:31
    연합뉴스
다우존스사(社)가 4일 세분화된 고객층을 겨냥하고자 유력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간의 벽을 허무는 등 내부체제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WSJ와 자매지 `배런'을 발행하는 다우존스 소비자미디어그룹과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및 다우지수, 온라인 금융정보 서비스 팩티바(Factiva) 등의 다우존스 기업미디어 그룹이 통합하게 될 예정이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이기도 한 다우 존스는 이번 결정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워드 호프먼 다우 존스 대변인은 6천여 명의 직원들 가운데 감원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개편이 추진된 것은 기업미디어 그룹의 회장이었던 클레어 하트가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소비자 미디어 그룹을 이끌었던 토드 라르센이 새롭게 회장직에 오르게 되며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스티븐 데인티스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직책을 추가로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개편은 6개 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 미디어 그룹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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