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외국 공관이 탈북자를 보호해선 안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불법적으로 중국에 넘어온 북한인들은 법률을 위반한 것이므로 중국이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외국 공관이 이들을 감싸고 보호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외국 공관이 탈북자를 보호해선 안된다고 말한 것은 최근 2~3년 사이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중국이 탈북자 인도 문제에 강경 태도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불법적으로 중국에 넘어온 북한인들은 법률을 위반한 것이므로 중국이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외국 공관이 이들을 감싸고 보호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외국 공관이 탈북자를 보호해선 안된다고 말한 것은 최근 2~3년 사이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중국이 탈북자 인도 문제에 강경 태도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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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국공관, 탈북자 보호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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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5 17:34:26
중국 정부가 외국 공관이 탈북자를 보호해선 안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불법적으로 중국에 넘어온 북한인들은 법률을 위반한 것이므로 중국이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외국 공관이 이들을 감싸고 보호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외국 공관이 탈북자를 보호해선 안된다고 말한 것은 최근 2~3년 사이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중국이 탈북자 인도 문제에 강경 태도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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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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