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퇴근길 ‘여전’…지하철 연장 운행

입력 2010.01.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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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가 이어지면서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퇴근 시간이 지났지만 지하철은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도림역에 홍석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퇴근시간은 지났지만 지하철역은 승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곳 신도림역도 여전히 승강장에 늘어선 승객들이 평소보다 많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빙판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평소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퇴근길 교통 혼잡을 감안해 퇴근시간대가 끝나는 밤 9시까지 지하철을 집중 배차했습니다.

또 지하철 막차 시간도 종착지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

버스도 퇴근시간 대 집중 배차했습니다.

오늘 하루 강추위로 수도권 전철 90여 대가 운행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강추위 속에 전동차 출입문이 얼어붙거나 승객들이 몰리면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퇴근길 지연 운행도 반복됐습니다.

수도권 주요도로는 차량이 줄어 정체구간은 적지만 도로가 얼어 차량 속도는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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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단한 퇴근길 ‘여전’…지하철 연장 운행
    • 입력 2010-01-06 22:05:07
    뉴스 9
<앵커 멘트> 한파가 이어지면서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퇴근 시간이 지났지만 지하철은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도림역에 홍석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퇴근시간은 지났지만 지하철역은 승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곳 신도림역도 여전히 승강장에 늘어선 승객들이 평소보다 많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빙판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평소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퇴근길 교통 혼잡을 감안해 퇴근시간대가 끝나는 밤 9시까지 지하철을 집중 배차했습니다. 또 지하철 막차 시간도 종착지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 버스도 퇴근시간 대 집중 배차했습니다. 오늘 하루 강추위로 수도권 전철 90여 대가 운행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강추위 속에 전동차 출입문이 얼어붙거나 승객들이 몰리면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퇴근길 지연 운행도 반복됐습니다. 수도권 주요도로는 차량이 줄어 정체구간은 적지만 도로가 얼어 차량 속도는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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