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스키 관광객 몰려 온다!’

입력 2010.01.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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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설이 내린 스키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동남아 뿐 아니라 눈의 나라, 러시아에서까지 찾아 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때아닌 폭설속에 설원 누비는 형형색색 스키어들.

<인터뷰> "정말 재밌고 행복해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스키장은 겨울 명소가 된지 오랩니다.

매년 겨울 평균 20만명이나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이다(홍콩 관광객) : "스키 관광을 와서 좋고 (홍콩에서 못 타는) 스키를 타보니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눈과 얼음의 나라 러시아인들이 대거 몰려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겨울도 길고 눈도 많이 내리지만 스키장 시설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비탈리 비비코프(러시아 관광객) : "스키장 시설이 상당히 좋고 서비스가 친절하고 편해서 가족과 함께 내년에 또 오고 싶습니다."

이번 주만해도 670명이 찾아와 지난 겨울 동안 다녀간 관광객의 두배를 넘어섰고 관광공사의 스키상품은 예약이 다 찬 상탭니다.

<인터뷰> 김홍기(관광공사 팀장) : "눈질이 좋고 시설좋은 리조트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온다."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드는 겨울 비수기에 스키관광이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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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스키 관광객 몰려 온다!’
    • 입력 2010-01-06 22:08:35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설이 내린 스키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동남아 뿐 아니라 눈의 나라, 러시아에서까지 찾아 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때아닌 폭설속에 설원 누비는 형형색색 스키어들. <인터뷰> "정말 재밌고 행복해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스키장은 겨울 명소가 된지 오랩니다. 매년 겨울 평균 20만명이나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이다(홍콩 관광객) : "스키 관광을 와서 좋고 (홍콩에서 못 타는) 스키를 타보니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눈과 얼음의 나라 러시아인들이 대거 몰려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겨울도 길고 눈도 많이 내리지만 스키장 시설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비탈리 비비코프(러시아 관광객) : "스키장 시설이 상당히 좋고 서비스가 친절하고 편해서 가족과 함께 내년에 또 오고 싶습니다." 이번 주만해도 670명이 찾아와 지난 겨울 동안 다녀간 관광객의 두배를 넘어섰고 관광공사의 스키상품은 예약이 다 찬 상탭니다. <인터뷰> 김홍기(관광공사 팀장) : "눈질이 좋고 시설좋은 리조트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온다."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드는 겨울 비수기에 스키관광이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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