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단단한 ‘16강 초석’ 쌓기

입력 2010.01.06 (22:08) 수정 2010.01.06 (2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루스텐버그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남아공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질 루스텐버그입니다.

30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 해발 1250미터 고지대 전지훈련에 돌입했습니다.

20여 시간이 넘는 긴 이동시간으로 여독이 쌓인 만큼 첫 훈련은 피로를 푸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미니게임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컨디션을 조절하며 고지대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축구 국가 대표) : "남아공 고지대 실제로 와보니..."

2002 월드컵 당시 히딩크를 도와 강철 체력을 조련했던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체력 담당관도 훈련을 도왔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고지대 적응력을 높이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대표팀은 숙소에서 연습장까지 경찰들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이동해 치안불안을 또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 적응력을 키우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입니다.

루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정무호, 단단한 ‘16강 초석’ 쌓기
    • 입력 2010-01-06 22:08:44
    • 수정2010-01-06 22:49:38
    뉴스 9
<앵커 멘트>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루스텐버그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남아공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질 루스텐버그입니다. 30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 해발 1250미터 고지대 전지훈련에 돌입했습니다. 20여 시간이 넘는 긴 이동시간으로 여독이 쌓인 만큼 첫 훈련은 피로를 푸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미니게임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컨디션을 조절하며 고지대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축구 국가 대표) : "남아공 고지대 실제로 와보니..." 2002 월드컵 당시 히딩크를 도와 강철 체력을 조련했던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체력 담당관도 훈련을 도왔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고지대 적응력을 높이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대표팀은 숙소에서 연습장까지 경찰들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이동해 치안불안을 또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 적응력을 키우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입니다. 루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