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최종 수정안이 발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 계획 추진의 신호탄은 정운찬 총리 지명이었습니다.
<녹취> 정운찬(총리 내정자/지난해 9월 3일) : "원점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원안대로 가는 것도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취임 즉시 본격적인 세종시 수정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취임 한달 여만에 세종시 수정 추진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시켜 대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직접 나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수정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저 하나가 욕을 먹더라도 수정은 반드시 해야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5차례 현지방문과 9차례 민관합동위 회의를 끝으로 취임 백일만에 최종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민관합동위가 불과 두 달만에 수정안을 만든 것은 졸속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기업 특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논란 등을 극복해야 하고, 막대한 재정도 부담입니다.
<인터뷰> 변창흠(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 "다른 혁신도시도 세종시와 형평성을 맞추려면 막대한 재정이 투입돼야 합니다."
또 수도권 인구 분산 등 지역 균형 발전 계획 마련과 앞으로 10년이 걸리는 도시조성까지 기업들의 투자를 담보하는 방안도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세종시 최종 수정안이 발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 계획 추진의 신호탄은 정운찬 총리 지명이었습니다.
<녹취> 정운찬(총리 내정자/지난해 9월 3일) : "원점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원안대로 가는 것도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취임 즉시 본격적인 세종시 수정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취임 한달 여만에 세종시 수정 추진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시켜 대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직접 나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수정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저 하나가 욕을 먹더라도 수정은 반드시 해야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5차례 현지방문과 9차례 민관합동위 회의를 끝으로 취임 백일만에 최종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민관합동위가 불과 두 달만에 수정안을 만든 것은 졸속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기업 특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논란 등을 극복해야 하고, 막대한 재정도 부담입니다.
<인터뷰> 변창흠(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 "다른 혁신도시도 세종시와 형평성을 맞추려면 막대한 재정이 투입돼야 합니다."
또 수도권 인구 분산 등 지역 균형 발전 계획 마련과 앞으로 10년이 걸리는 도시조성까지 기업들의 투자를 담보하는 방안도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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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가쁜 4개월…앞으로의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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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1 22:01:51
<앵커 멘트>
세종시 최종 수정안이 발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 계획 추진의 신호탄은 정운찬 총리 지명이었습니다.
<녹취> 정운찬(총리 내정자/지난해 9월 3일) : "원점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원안대로 가는 것도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취임 즉시 본격적인 세종시 수정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취임 한달 여만에 세종시 수정 추진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시켜 대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직접 나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수정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저 하나가 욕을 먹더라도 수정은 반드시 해야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5차례 현지방문과 9차례 민관합동위 회의를 끝으로 취임 백일만에 최종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민관합동위가 불과 두 달만에 수정안을 만든 것은 졸속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기업 특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논란 등을 극복해야 하고, 막대한 재정도 부담입니다.
<인터뷰> 변창흠(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 "다른 혁신도시도 세종시와 형평성을 맞추려면 막대한 재정이 투입돼야 합니다."
또 수도권 인구 분산 등 지역 균형 발전 계획 마련과 앞으로 10년이 걸리는 도시조성까지 기업들의 투자를 담보하는 방안도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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