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폐쇄했던 공장 재가동 검토”

입력 2010.01.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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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로 지난해 일부 공장을 폐쇄했던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GM 이 최근 자동차 수요가 되살아남에 따라 폐쇄 공장의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국제오토쇼에 참석한 GM의 마크 루이스 북미시장 담당 사장은 시보레 이쿼낙스와 캐딜락 SRX, 뷰익 러크로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모두 가동중이지만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공장의 재가동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루이스 사장은 다음주 GM의 생산.판매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단기적으로 현재 가동중인 공장에서 차량 생산대수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GM의 신뢰가 회복되면 생산 직원을 다시 채용해 차량생산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놀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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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폐쇄했던 공장 재가동 검토”
    • 입력 2010-01-12 06:13:12
    국제
파산 위기로 지난해 일부 공장을 폐쇄했던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GM 이 최근 자동차 수요가 되살아남에 따라 폐쇄 공장의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국제오토쇼에 참석한 GM의 마크 루이스 북미시장 담당 사장은 시보레 이쿼낙스와 캐딜락 SRX, 뷰익 러크로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모두 가동중이지만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공장의 재가동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루이스 사장은 다음주 GM의 생산.판매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단기적으로 현재 가동중인 공장에서 차량 생산대수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GM의 신뢰가 회복되면 생산 직원을 다시 채용해 차량생산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놀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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