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역대 최다 3천572명 참가

입력 2010.0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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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서울과 강원도, 창원, 전주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1회 동계체육대회에 처음으로 3천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이번 동계체전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3천572명(임원 1천228명, 선수 2천344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고 12일 발표했다.



동계체전 참가 인원은 사상 최대규모였던 지난해(3천434명)보다 138명 불어나 처음으로 3천500명을 넘겼다.



특히 피겨스케이팅에서 지난해에 비해 무려 43명이나 늘어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77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503명), 강원(377명) 순이다.



참가 선수 중에서는 아이스하키 초등부에 출전하는 7세의 이동건(전남)군이 가장 어리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에 나서는 70세 박선규(서울)씨가 최고령으로 기록됐다.



동계체전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며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2월2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표 선수단 결단식과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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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체전, 역대 최다 3천572명 참가
    • 입력 2010-01-12 11:17:08
    연합뉴스
 다음달 서울과 강원도, 창원, 전주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1회 동계체육대회에 처음으로 3천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이번 동계체전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3천572명(임원 1천228명, 선수 2천344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고 12일 발표했다.

동계체전 참가 인원은 사상 최대규모였던 지난해(3천434명)보다 138명 불어나 처음으로 3천500명을 넘겼다.

특히 피겨스케이팅에서 지난해에 비해 무려 43명이나 늘어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77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503명), 강원(377명) 순이다.

참가 선수 중에서는 아이스하키 초등부에 출전하는 7세의 이동건(전남)군이 가장 어리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에 나서는 70세 박선규(서울)씨가 최고령으로 기록됐다.

동계체전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며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2월2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표 선수단 결단식과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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