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사진 사용 광고판 내려

입력 2010.01.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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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사의 코트를 입은 모습을 대형 광고판에 내건 의류업체가 광고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웨더프루프사는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지만 백악관이 유감을 표시해 광고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광고판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방문 당시 웨더프르프사의 코트를 입고 있던 사진이 오바마 대통령의 허락없이 사용됐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의 영상이나 초상을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웨더프르프사는 하지만 광고를 즉시 내리지는 않고, 새 광고판이 제작될 때까지는 오바마 대통령이 등장한 광고를 계속 사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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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사진 사용 광고판 내려
    • 입력 2010-01-12 11:56:01
    국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사의 코트를 입은 모습을 대형 광고판에 내건 의류업체가 광고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웨더프루프사는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지만 백악관이 유감을 표시해 광고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광고판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방문 당시 웨더프르프사의 코트를 입고 있던 사진이 오바마 대통령의 허락없이 사용됐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의 영상이나 초상을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웨더프르프사는 하지만 광고를 즉시 내리지는 않고, 새 광고판이 제작될 때까지는 오바마 대통령이 등장한 광고를 계속 사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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