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기 위한 설득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전국 시도지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로 인해 다른 지역의 피해는 없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전국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가 다른 지역으로 갈 기업들을 빼앗아간다는 이른바 '블랙홀' 논란과 관련해 기우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 수정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결정으로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충북 단양에서 열린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98주년 법요식 축사에서도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사안에 대해 작은 이익을 앞세우는 소아적 사고와 지역 분할의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는 국민들의 화합과 단결 속에서만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국가 백년대계와 나라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국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르면 이번 주에 특별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과 수정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내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기 위한 설득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전국 시도지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로 인해 다른 지역의 피해는 없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전국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가 다른 지역으로 갈 기업들을 빼앗아간다는 이른바 '블랙홀' 논란과 관련해 기우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 수정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결정으로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충북 단양에서 열린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98주년 법요식 축사에서도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사안에 대해 작은 이익을 앞세우는 소아적 사고와 지역 분할의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는 국민들의 화합과 단결 속에서만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국가 백년대계와 나라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국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르면 이번 주에 특별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과 수정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내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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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지역 논리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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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2 13:03:4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기 위한 설득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전국 시도지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로 인해 다른 지역의 피해는 없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전국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가 다른 지역으로 갈 기업들을 빼앗아간다는 이른바 '블랙홀' 논란과 관련해 기우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 수정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결정으로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충북 단양에서 열린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98주년 법요식 축사에서도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사안에 대해 작은 이익을 앞세우는 소아적 사고와 지역 분할의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는 국민들의 화합과 단결 속에서만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국가 백년대계와 나라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국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르면 이번 주에 특별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과 수정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내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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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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