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돌풍’ 주역 김명중, 전남 이적

입력 2010.01.12 (16: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 상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나서 원소속팀인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했던 공격수 김명중(25)이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전남은 12일 "김명중과 2년 계약을 맺고 입단식을 치렀다. 등번호는 7번을 부여했다"라며 "팀의 주력인 슈바와 함께 팀 공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83㎝의 장신 공격수인 김명중은 2005년 포항에 입단했지만 세 시즌 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2007년 말 광주 상무에 입단했다.

광주에서 주전 공격수로 변신한 김명중은 2008년 7골 2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재기에 성공했고, 지난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초반 광주 돌풍의 주역을 맡았다.

김명중은 "전남은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역대 FA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잠재력이 뛰어난 팀"이라며 "나의 장점을 잘 살려 골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돌풍’ 주역 김명중, 전남 이적
    • 입력 2010-01-12 16:41:44
    연합뉴스
지난해 광주 상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나서 원소속팀인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했던 공격수 김명중(25)이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전남은 12일 "김명중과 2년 계약을 맺고 입단식을 치렀다. 등번호는 7번을 부여했다"라며 "팀의 주력인 슈바와 함께 팀 공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83㎝의 장신 공격수인 김명중은 2005년 포항에 입단했지만 세 시즌 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2007년 말 광주 상무에 입단했다. 광주에서 주전 공격수로 변신한 김명중은 2008년 7골 2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재기에 성공했고, 지난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초반 광주 돌풍의 주역을 맡았다. 김명중은 "전남은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역대 FA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잠재력이 뛰어난 팀"이라며 "나의 장점을 잘 살려 골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