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빚 갚으려 9,000억 원 채권 발행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빚을 갚기 위해 5억 파운드, 우리 돈 9천억 원 어치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르면 다음 주말쯤, 맨유가 7년 만기 채권을 자회사인 맨유 파이낸스 PLC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맨유는 현재 은행 등 금융기관에 7억파운드, 우리 돈 1조3천억 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금융권 채무 일부를 상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