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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7세 스모선수 808승 신기록
입력 2010.01.12 (20:21) 수정 2010.01.12 (21:22) 연합뉴스
일본에서 37세의 스모(相撲) 선수인 가이오(魁皇)가 1부 리그 격인 마쿠노우치(幕內)에서 808승의 신기록으로 스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일본 스모에서 챔피언 요코즈나(橫網) 바로 아래 등급인 오제키(大關)에 올라있는 카이오는 12일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올해 첫 스모대회 3일째 경기에서 치요 다이카이(千代大海)를 꺾고 2승째를 올리며 마쿠노우치 통산 808승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종전 최고 기록인 전 요코즈나 치요노 후지(千代富士)의 통산 807승을 넘어선 것이다.
가이오가 스모 선수로는 환갑이 지난 37세의 나이에 몽골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스모판에서 대기록을 작성하자 일본 언론은 "스모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흥분했다.
후쿠오카(福岡)현 출신으로 본명이 고가 히로유키(古賀博之)인 카이오는 1988년 처음으로 일본 스모협회가 주최하는 '혼바쇼(本場所:연간 6차례 대회)'에 선뒤 2000년 여름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등 통산 5차례 우승했다.
2004년 이후 우승은 없었으나 줄곧 오제키를 지켰으며 이번 대회 출전으로 마쿠노우치 100회 출장을 기록했다.
키 185㎝에 몸무게 169㎏인 가이오는 전성기때 악력 100㎏인 괴력의 오른손으로 승리를 일궈왔으며 지금도 80㎏의 악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이오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담담해했다.
일본 스모에서 챔피언 요코즈나(橫網) 바로 아래 등급인 오제키(大關)에 올라있는 카이오는 12일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올해 첫 스모대회 3일째 경기에서 치요 다이카이(千代大海)를 꺾고 2승째를 올리며 마쿠노우치 통산 808승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종전 최고 기록인 전 요코즈나 치요노 후지(千代富士)의 통산 807승을 넘어선 것이다.
가이오가 스모 선수로는 환갑이 지난 37세의 나이에 몽골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스모판에서 대기록을 작성하자 일본 언론은 "스모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흥분했다.
후쿠오카(福岡)현 출신으로 본명이 고가 히로유키(古賀博之)인 카이오는 1988년 처음으로 일본 스모협회가 주최하는 '혼바쇼(本場所:연간 6차례 대회)'에 선뒤 2000년 여름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등 통산 5차례 우승했다.
2004년 이후 우승은 없었으나 줄곧 오제키를 지켰으며 이번 대회 출전으로 마쿠노우치 100회 출장을 기록했다.
키 185㎝에 몸무게 169㎏인 가이오는 전성기때 악력 100㎏인 괴력의 오른손으로 승리를 일궈왔으며 지금도 80㎏의 악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이오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담담해했다.
- 日 37세 스모선수 808승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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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2 20:21:32
- 수정2010-01-12 21:22:30
일본에서 37세의 스모(相撲) 선수인 가이오(魁皇)가 1부 리그 격인 마쿠노우치(幕內)에서 808승의 신기록으로 스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일본 스모에서 챔피언 요코즈나(橫網) 바로 아래 등급인 오제키(大關)에 올라있는 카이오는 12일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올해 첫 스모대회 3일째 경기에서 치요 다이카이(千代大海)를 꺾고 2승째를 올리며 마쿠노우치 통산 808승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종전 최고 기록인 전 요코즈나 치요노 후지(千代富士)의 통산 807승을 넘어선 것이다.
가이오가 스모 선수로는 환갑이 지난 37세의 나이에 몽골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스모판에서 대기록을 작성하자 일본 언론은 "스모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흥분했다.
후쿠오카(福岡)현 출신으로 본명이 고가 히로유키(古賀博之)인 카이오는 1988년 처음으로 일본 스모협회가 주최하는 '혼바쇼(本場所:연간 6차례 대회)'에 선뒤 2000년 여름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등 통산 5차례 우승했다.
2004년 이후 우승은 없었으나 줄곧 오제키를 지켰으며 이번 대회 출전으로 마쿠노우치 100회 출장을 기록했다.
키 185㎝에 몸무게 169㎏인 가이오는 전성기때 악력 100㎏인 괴력의 오른손으로 승리를 일궈왔으며 지금도 80㎏의 악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이오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담담해했다.
일본 스모에서 챔피언 요코즈나(橫網) 바로 아래 등급인 오제키(大關)에 올라있는 카이오는 12일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올해 첫 스모대회 3일째 경기에서 치요 다이카이(千代大海)를 꺾고 2승째를 올리며 마쿠노우치 통산 808승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종전 최고 기록인 전 요코즈나 치요노 후지(千代富士)의 통산 807승을 넘어선 것이다.
가이오가 스모 선수로는 환갑이 지난 37세의 나이에 몽골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스모판에서 대기록을 작성하자 일본 언론은 "스모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흥분했다.
후쿠오카(福岡)현 출신으로 본명이 고가 히로유키(古賀博之)인 카이오는 1988년 처음으로 일본 스모협회가 주최하는 '혼바쇼(本場所:연간 6차례 대회)'에 선뒤 2000년 여름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등 통산 5차례 우승했다.
2004년 이후 우승은 없었으나 줄곧 오제키를 지켰으며 이번 대회 출전으로 마쿠노우치 100회 출장을 기록했다.
키 185㎝에 몸무게 169㎏인 가이오는 전성기때 악력 100㎏인 괴력의 오른손으로 승리를 일궈왔으며 지금도 80㎏의 악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이오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담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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