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예루살렘, 팔레스타인과 공유 안해”

입력 2010.01.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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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은 통합된 예루살렘의 관할권을 팔레스타인에 양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지난 1967년 이전의 국경으로 후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의 성명은 일간지 하레츠가 아불 게이트 이집트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만드는 안건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하레츠는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의 수도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하는 것은 과거와 비교하면 매우 긍정적이고 큰 변화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요르단령이던 동예루살렘을 점령한 뒤 자국 영토와 병합을 선언한 뒤 전체 예루살렘을 분리될 수 없는 자국의 영원한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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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예루살렘, 팔레스타인과 공유 안해”
    • 입력 2010-01-12 21:07:13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은 통합된 예루살렘의 관할권을 팔레스타인에 양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지난 1967년 이전의 국경으로 후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의 성명은 일간지 하레츠가 아불 게이트 이집트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만드는 안건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하레츠는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의 수도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하는 것은 과거와 비교하면 매우 긍정적이고 큰 변화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요르단령이던 동예루살렘을 점령한 뒤 자국 영토와 병합을 선언한 뒤 전체 예루살렘을 분리될 수 없는 자국의 영원한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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