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테러 첩보 바그다드 차량 진입 통제

이라크 당국은 폭탄을 대량 적재한 차량이 바그다드에 진입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일반 차량의 도시 진입을 통제하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군 사령부의 카심 아타 대변인은 테러 예방 조치 차원에서 차량의 도시 진입을 통제하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고 AP,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라크 보안 당국은 바그다드와 주변 도시를 잇는 주요 교량들을 폐쇄했으며 티그리스 강 교량도 오늘 새벽 폐쇄했다가 오전 9시쯤 차량 통행을 재개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는 휴교령을 내렸고 직장에서도 결근 사례가 속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