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 오늘 시작

입력 2010.01.15 (06:04) 수정 2010.0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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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관련 법안이 오는 18일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학 신입생의 경우 오늘부터 28일까지, 재학생은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신청은 국가장학기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신청해야 합니다.

대학 합격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경우도 기간 내에 신청을 해야 하며 나중에 불합격하면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한편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재학생의 경우 C학점 이상이었던 대출 자격 요건이 B학점 이상으로 올라갔고, 신입생 역시 내신이나 수능성적 평균이 6등급 이상이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됐습니다.

당초 중단하기로 했던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 대한 무상 장학금 지원은 예전처럼 시행됩니다.

취업 후 학자금 신청제와 함께 도입이 확정된 등록금 상한제는 관련 시행령 등이 마련되지 않아 올 2학기부터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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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 오늘 시작
    • 입력 2010-01-15 06:04:58
    • 수정2010-01-15 16:24:48
    사회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관련 법안이 오는 18일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학 신입생의 경우 오늘부터 28일까지, 재학생은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신청은 국가장학기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신청해야 합니다. 대학 합격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경우도 기간 내에 신청을 해야 하며 나중에 불합격하면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한편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재학생의 경우 C학점 이상이었던 대출 자격 요건이 B학점 이상으로 올라갔고, 신입생 역시 내신이나 수능성적 평균이 6등급 이상이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됐습니다. 당초 중단하기로 했던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 대한 무상 장학금 지원은 예전처럼 시행됩니다. 취업 후 학자금 신청제와 함께 도입이 확정된 등록금 상한제는 관련 시행령 등이 마련되지 않아 올 2학기부터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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