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월가에 ‘금융위기책임비용’ 내라

입력 2010.01.15 (0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가의 터무니없는 보너스 잔치를 더 이상 용납하지 못하겠다며 월가의 대형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세금 부과를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만한 투자로 금융위기를 초래한 월가의 대형 은행과 다른 금융기관들에 대해 '금융위기책임비용'을 물려 구제금융자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국민들이 받아야 할 돈을 모두 돌려받도록 할 것"이라며 "월가 구제를 위해 투입된 자금을 회수해 재정적자를 감축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월가에 ‘금융위기책임비용’ 내라
    • 입력 2010-01-15 06:08:38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가의 터무니없는 보너스 잔치를 더 이상 용납하지 못하겠다며 월가의 대형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세금 부과를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만한 투자로 금융위기를 초래한 월가의 대형 은행과 다른 금융기관들에 대해 '금융위기책임비용'을 물려 구제금융자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국민들이 받아야 할 돈을 모두 돌려받도록 할 것"이라며 "월가 구제를 위해 투입된 자금을 회수해 재정적자를 감축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